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임경실 2021-07-02 조회수 2,358

안녕하세요? 이벤트에 참여하게 된 임경실입니다.

이벤트 신청했을 때 만해도 긴 코로나로 집에서 지쳐가는 저를 위한 시작이었으나, 막상 호야 받아와서 보니 7살 작은 아이가 더 신나 하더라고요~^^

하원 후 보자마자 본인이 하겠다고 적극적으로 시작해서 마무리, 예쁜 이름표까지 고사리 손으로 엄마 도움 거의 없이 스스로 해내는 모습 보면서 아이도 너무 행복하고 그 모습을 보면서 저 또한 뿌듯함과 행복함을 느끼는 순간이었답니다. ^^

그리고 요즘 저희 집에 다른 취미? 규칙?이 생겼답니다.

호야에게 예쁜 말 해주기, 아이가 유치원에서 듣고 왔는지 "엄마, 식물도 예쁜 말 많이 들으면 건강하게 자란다고" 그래서 일어나면 사랑해, 고마워, 예쁘게 자라줘 등등 이야기 하면서 집안 분위기도 한층 밝아지는 걸 느끼고 있답니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

긴 코로나로 누구나 힘들고 우울한 마음은 들겠지만 각자의 방법으로 건강하게 2021년 보내시길 빌어봅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와 함께 호야도 건강하게 우리 곁에 있길 빌어봅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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