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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정보

Samckeok Mental Health Welfare Center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소아정신건강영역에서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주의산만, 과잉행동, 충동성을 주 증상으로 보이는 질환이며 대개 학령전기 및 학령기에 발병하여
성인기까지 여러 기능(가정, 학교, 직장생활 등)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원인

부모님 중에는 아이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진단받으면 본인 탓이 아닌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렇듯 ADHD의 원인으로 가장 많이 오해하는 것이 양육이나
교육환경의 문제가 원인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흔한 오해와는 달리 ADHD는 오히려 유전적인 요인을 포함한 뇌의 신경생물학적 요인이 더 결정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징 및 증상

  • 주의력 결핍

    · 실수가 많다.

    · 집중을 오래 할 수 없다.

    · 말귀를 못 알아듣는다.

    · 시간관리를 잘 못한다.

    · 물건을 잘 잃어버린다.

    · 부자극에 쉽게 산만해진다.

  • 과잉행동

    · 손발을 가만히 두지 못하고 꼼지락거린다.

    · 자리에 오래 앉아있지 못한다.

    · 활동을 조용하게 하지 못한다.

    · 말을 너무 많이 한다.

  • 충동성

    · 방해하거나 끼어든다.

    · 질문이 끝나기 전에 대답한다.

    · 차례를 기다리지 못한다.

    · 쉽게 화를 낸다.

    · 다투는 일이 많다.

치료

  • 약물치료
  • 인지행동치료
  • 사회기술훈련
  • 가족상담

경과 및 예후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의 원인이 뇌의 신경생물학적인 부분에 있는 만큼 약물치료가 가장 효과적이며, 일차적 치료법입니다. 적정시기에 치료받지 않으면
증상이 학령전기~학령기 내내 지속될 수 있으며, 일부는 청소년기가 지나 성인기가 되어서도 증상이 남아있어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가 가장 중요합니다.